za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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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4일 수요일

건강과 성 박물관-제주여행.

자 이제 아기다리고기다리던 건강과 성 박물관에 갔습니다. 
음..20대 신혼부부부터 중장년층까지 어른들이 많았습니다





오옷..미성년자는 오지 말라고 되어있네염...솔직히 성교육은 청소년한테 더 많이 이뤄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자두몰입니다.
잘못된 정보로 인해 성에 대해 잘못알고 미혼모.낙태등이 심각하다고 생각됩니다.
열린성(性)을 위해서는 가장 호기심 많은 나이에 정확한 성에 대해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두가지의 테마군요...아...러브랜드랑은 제발 좀 다르기를...ㅠㅠ




오옷....성문화 전시관에 정말 리얼돌 있나요??







오옷...킨제이....요즘 오럴섹스 완벽재현으로 단숨에 TOP 1위에 오른 남성자위기구 킨제이 헵스가 생각납니다.
그러고 보면 오럴에 대한 것은 상세한 설명들이 없어요...ㅠㅠ




첫날밤 훔쳐보기래서 뭔가 기대를 했건만...ㅠㅠ
안에서 그냥 옛날 사모관대쓰고 연지곤지 찍은 신부가 수줍어 하는 비디오만 나옵니다.
뭔가 속은거 같아 화가 나기 시작~




밖에도 여러가지 조각등이 전시되어 있지만 분재 예술원(생각하는정원)에서 이미 빡시게 걸은 터라...패쑤~~~




공중전화기가 있어요...수화기를 들어 귀에 갖다 댔더니...
온갖 음란스런 말로 전화기속 언니가 저를 꼬시네요...네네...폰섹스입니다..ㅋㅋㅋ




자두몰 이름 그냥 막 지은거 아니라는 말입니다!! ㅋㅋ
식물성-에스트로겐 및 철분 칼슘이 풍부한 자두는 여성호르몬 균형에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여성이 운영하는 성인용품-자두몰 입니다^^




페로몬이라고 하면 뭔가 음탕한 냄새 저질스럽고 더럽다고 느끼시는 분들....
제대로 페로몬 향수 맡아 보셨나요?
이 페로몬 향수는요 목욕탕에 있는 낯선 그에게서 내 남자의 향기가 나는...그런 스킨 냄새에요...ㅋㅋ
여성용은 샤워코롱?? 그런 비슷한 냄새구요..절대 나쁘지 않은 향이라는거!!




자..여러분이 궁금해 하시는 가장 일반적인 질문들 입니다.



자위를 많이 한다고 키가 안자라고 불임이 되는것이 아닙니다.
습관적으로 너무 오래 매일 같이 하는 것은 정신적.신체적으로 안 좋지만
일주일에 3회정도의 자위는 오히려 성생활에 도움이 됩니다.
묵은 정자로 만들어지는 아기보다는 갓 생산된 신선한 정자로 만들어지는 아기가 좋지 않나요?
수도꼭지 너무 오래 잠궈두면 녹물 나와용~




샤워기로 씻어내는 정자들은 루저정자들일뿐입니다.
선착순....탑 클래스 정자들은 이미 안으로 헤엄쳐 갔어요~~~
여성분이라면...자신을 지키기 위해 날짜가 위험하다면 사후 피임에 신경쓰세요




윤활제 역할을 하는 쿠퍼액으로도 임신의 가능성은 있습니다.
느낌이 나네 안나네 그런거 안해 이러지 맙시다.
콘돔은 서로 즐기되 불분명한 미래의 사고를 예방하는 겁니다.
어느날 하룻밤 즐겼던 그녀가 아이를 안고 당신앞에 나타나길 바라는건 아니겠죠?



성욕은...적극적이어야 합니다.
에이..관심없어..내 나이가 몇인데....이러시면 심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빨리 노화가 진행됩니다.
내 자신을 가꾸고 사랑하고 섹스에 대해 적극적으로 다양하게 경험한다면 더 활기가 돌거에요




남자에 대한 정의....오옷...정말 딱 이네요...!! 왜 이런걸 여자들은 모를까요??




남자...여자 몰라요...여자...남자 몰라요...너무나도 다른 남과여..
죽었다 깨나도 서로를 이해하기는 힘듭니다.
이해 하는척...그냥 배려하면서 넘어가는 거죠...!!




자위..절~~~대 나쁜거 아닙니다요~~




제대로 된 성교육은 우리나라에서 현실적으로 이뤄지지가 않죠?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이 되서 아기가 생기고 이런게 어찌 성교육입니까?
어떻게 사랑을 나눠야 하며 그순간 남녀가 다르게 느끼는 감정을 가르쳐줘야 한다고요~
왜 왜 포르노가 언제부터 백과사전.교과서가 되었는지....




SM플레이..소수의 사람만이 가진 취향이죠..저대로 했다간 변태 취급뿐 아니라 고소 당하기도 합니다.




페티쉬...
진정한 매니아는 남한테 권유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즐기지~
이 남성분은 제대로 된 페티시즘이군여...스타킹도 신어보고...신나셨습니다.^^




오오...벽에 붙어있는 사진 예술이네요...살이 넘실넘실~~




이건..노출증에 관한것 같군요...
자기 몸을 보여주면서 즐거워 하는 여성..사진 찍으며 좋아하는 관음증 남성... 가운데 불룩해졌넹?ㅋㅋㅋ




절대...한번 하자..한번 자자..이런식으로도 하지마세요..
같이 있을래도 아니고..같은 말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받아들이는게 다르답니다.
물론 남자는 그런 닭살돋는 멘트 힘들겠지만...원하는걸 이루기 위해선 어쩔 수 없습니다.




피임의 역사...악어똥...으헉...현대에 태어나길 잘했습니다 ㅠㅠ



여러가지 컬러와 모양 크기가 각기 다른 콘돔들...
저 뒤에 토끼그림 콘돔은 오카모토 같군여...^^




오잉?? 이건 언제적 제로제로쓰리지?? 역시 콘돔하면 일본....




아라키 노부요시...참으로 오랜만에 봅니다.
저렇게 밧줄로 묶는것은 SM의 일종으로 본디지라고 하죠...




성문화 전시관으로 가는 길입니다. 여기에 휴식 공간으로 의자들이 있는데 아무도 안 앉더군요...-_-;;;
여기 앉으려면 탈의를 해야 할것인데....누가 감히?? ㅋㅋ




여성을위한 의자...저 택배로 집에 보내주심 안될까요?
만약 택배가 온다면 전 엄마한테 3박4일 두드려 맞고 비오는날 먼지 나도록 몇대 더 맞을거 같습니다 ㅜㅠ




조선시대에서 현대까지 쓰는 딜도랍니다.
이거 누가 조각 했을까요? 진심 궁금합니다. 누가 무슨생각으로 만들었는지...




야한 민화?? 신윤복 그림도 있었는데...이건 일본꺼에요...일본 성문화에 대해 보는중이에요..
꼭 저런걸 훔쳐보는 처자들이 있군요..ㅋㅋ



넥타이를 펼쳐보면 그 안에 저런 누드의 여인이!!




거울앞에서 자신의 몸매를 감상하나봐요..난 거울 깨부수고 싶던데...ㅠㅠ



이집트 벽화 ! 완전 리얼한거 모자이크 처리...ㅋㅋㅋ




동남아쪽 성문화는 그닥 관심없는데....



남근을 형상화 한 도조신...그러고 보면 하루방도 약간 글케 생겼네요...
한쌍의 하루방이 하나는 크고 하나는 작은데 그게 남녀가 아니고 큰 하루방은 문신. 작은 하루방은 무신.
문무의 하루방이랍니다.




일본의 성문화....아..이런거 별로 그닥인데...저 아줌마 표정이 너무도 리얼해서...ㅠㅠ




재떨이인데 안에 갖가지 야한 모형들이....현재 사용하고 있는 제품들이래요



누구에게나 환타지 하나쯤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나쁜게 아니죠...
머릿속에 있는 것을 현실 세계에서 실현 했을때 변태 취급 받을 수 있으니...머릿속에 꽁꽁 싸매두세요...
환타지는 꿈으로만 간직하기에 환타지인 것입니다.




오옷..요즘 트렌드에 맞춰 레오퍼드와 지브라 이불을 각자 덮었습니다.
패셔너블 하군요~~~




라라 크로포트(툼 레이더)가 탐낼만한 총인데요?? 이름하여 딜도 구슬총?? ㅋㅋ




페스티발 영화에서 엄지원이 탔던 로켓트 진동기네요... 아!! 기증 했다는 곳이 바로 여기구나...건강과 성 박물관~




체스놀이를 연상케 하는 이 방은 기둥 뒤쪽으로 조각들이 있어요...사진 찍기도 애매해서 패쑤~




바닥에는 빔으로 이런 동영상을 쏴주네요... 아..집이 넓으면 빔프로젝터 하나 장만하고 싶네요...




레인보우...동성과의 사랑이에요..
붙임 먹쇠를 착용하신 센스~




자..잠깐...수녀님 면회와서 뭘 보고 계신건가염??




너무 고개를 푹 숙이신거 아닌가요? 그옆에서 몰카 촬영중인 나...




아하..자세히 보면 수녀님이 치마를 걷었어요...뒷쪽 거울로 보면 보이는데...
뒷쪽에 사람이 많아서 대강 찍고 넘어갑니다...ㅠㅠ
이렇게 관람은 끝이네요...카페에 가면 선물을 주는 나무가 있대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하...이거 훼이크에요...ㅠㅠ
선물을 주는 나무 구경하러 가는길에 각종 상품들이 팔아요 악세사리며 쿠션 조각상등등..
어..쩐..지...
일단 너무 오래 걷고 목도 마르고 해서 카페에 들어갔어요




붉은색이 강렬하네요...의자 모양 보이시나요?



푸힛...남자 성기를 본따 만든 쇼파에요...푹신하지는 않아요..
전 꼬리뼈가 찍혀서 도저히 오래 못 앉아 있겠더라구요




요기에도 등장하는 킨제이 아저씨..
마스터 박사와 존슨 박스...그리고 킨제이 박사....다들 사람 이름이에용




아이스 카페라떼를 먹으면서 주변에 있는 잡지들이며 책등을 훑어봅니다.
성에 대해 의논할 사람은 없으므로....
그중에 좋은거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여자를 젖게 하는 기발한 테크닉....완전 대박입니다..ㅋㅋㅋㅋ
나중에 부부나 연인이 함께 가면 좋을 것 같아여..
여러나라의 성문화도 접할수 있고 서로 각자 생각하는 성에 대해 이야기 나눠도 좋겠구요...
사춘기 아들과 딸이 있다면 데려가서 열린 성교육을 시킨다면 오히려 더 나을거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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