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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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29일 목요일

남심 뒤흔드는 사이버 공간의 3D 미녀들!

실제가 아닌 가상 세계에서 애인을 만드는 남자들이 늘고 있다. 게임 혹은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자신만을 바라봐 주는 가상 공간의 애인에 푹 빠져 사는 '전차남'들이 그들. 더불어 이들의 혼을 쏙 빼놓는 3D 미녀들에게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미녀들보다 더 예쁜 외모는 한 눈에 봐도 남자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3D 미녀들은 예쁘고 큰 눈, 오모조목한 코와 입, 샤프한 턱선 등 조각 같은 외모와 그라돌 뺨치는 '빵빵한' 가슴라인을 공동으로 갖고 있다. 거기에 하나 같이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청순함을 보너스. 우리나라 네티즌들도 "3D로 이 정도면 정말 끌린다"며 "저런 여자가 나를 사랑하고 나아 함께 산다는 상상을 하면 행복할 거 같다"며 폭발적인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이런 영향 때문인지 남성용 자위기구도 단순한 핸드잡보다 러브돌(전신인형)에 관심이 많나보다.
러브돌.리얼돌.관절인형.공기인형.섹스토이.섹스돌..부르는 이름도 각양각색...

실제 여성과 비슷한 키와 체구에 실리콘으로 만들어졌으니 (165cm 정도의 키에 22kg ..88-64-93) .
체온만 없을뿐이지 정말 사람이랑 흡사하다.
키가 작은 인형도 있고 가격의 높낮이에 따라 리얼함이 다르다.

기본 모양에 옵션을 추가하면....사람처럼 머리 스타일에 변화를 줄 수도 있고. 인조손톱 부착으로 손 발톱도 이쁘게 칠해줄 수 있고,..음모도 심어줄 수 있다.

손마디가 꺾이냐 안꺾이냐도 구강성교가 가능하게 입이 벌어지느냐 안벌어지느냐...태닝까지도 할 수 있다.
게다가 옷도 사 입혀야지...(속옷과 겉옷..계절별로??)

물론 옵션을 많이 넣으면 값은 쭉쭉 올라가겠지만 한번쯤 만져보고 소장하고 사용해보고 싶지 않을까 싶다.










우리나라는 불행히도 이런 러브돌을 들여올 수가 없다.. 몇년전에 인형체험방의 부흥기가 있었는데 청결상태라든가
매니아층이 많이 생겨 우리나라 통념상 용납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럼 개인 소장용으로 사는 것은 괜찮지 않냐고 하겠지만..그것 역시 변태나 정신이상적으로 보는 경우가 크다
조그만 기구야 상관없는데 인형까지는 너무 음란하고 퇴폐적이라는 반응인것이다.

이왕 즐기는거 좀 더 리얼하게 실제같이 즐기고 싶다는 건데..내 돈 주고 내가 즐기겠다는데 뭐 이렇게 제재가 많은것일까??
영화는 좀 더 실감나게 3D 4D로 보면서 말이다!

우스갯얘기로..외국에서는 결혼을 앞 둔 남자가 한참 잘 지내던 러브돌이랑 이별을 해야 하는데 누굴 주기도 그냥 버릴 수도 없더란다.
그래서 할 수 없이 톱으로 토막 토막 내서 버리기로 결정했는데 창문으로 보던 이웃사람이 토막살인이라도 하는 줄 알고 경찰에 신고를 했다는 것이다.

디테일한 러브돌은 구입하기가 힘들지만 약간 조각처럼 만들어진 전신인형은 현재 우리나라도 판매를 하고 있다.
근데 왜 남자 인형은 없냐고!! 그러니까 여성부에서 더 난리치는 것 아니냔 말이다...


사용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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