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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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30일 토요일

본능이 앞서서 슬픈 짐승...남자!!

남자들의 성적 욕구는 정말 본능적이다. 순간적인 욕구에 아무리 마음에 안들고, 못생긴 여자라 해도 섹스를 하게 되는 게 남자이다. 여기에는 술이라는 마법의 물도 한 역할을 한다. 술이라는 마물의 장난일까? 술과는 상관 없이 다리를 벌리고 있는 여자를 보면 자연스레 남근이 삽입되는 것. 우리는 그것을 슬픈 남자의 본능이라고 부른다.


어느날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가 정신을 차려보면 왠 이상 야릇한 곳에서 여성과 몸을 섞고 있음에 깜짝 놀란 경험을 한두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다음날 같이 술을 마셨던 사람들의 말을 종합해 보면 술을 거나하게 마신 후 누군가의 업소 제의에 일말의 망설임 없이 ‘콜’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최악의 상황은 그 모든 비용을 자신이 부담한 것. 뭐, 같이 몸을 섞은 여자가 술에 취해 도무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남근도 벌떡 세울 정도의 아름답다면야 그나마 위로가 되겠지만 낮에는 시장 어귀에서 생선 자반을 팔 것만 같은 나이 많고 못생긴 아주머님이 하룻밤을 같이 한 여자라면 눈물이 저절로 흐른다.


회사 회식 때도 이와 비슷한 상황은 발생한다. 눈을 떠보니 인기 없기로 소문난 회사의 한 나이 많은 노처녀 여직원이 자신의 남근을 빨고 있음에 화들짝 놀란다. ‘여자라면 누구든 좋다’라는 남자들의 본능이 술에 힘을 입어 눈을 뜨게 되는 것. 술 기운이 어느 정도 가셔 조금의 이성이라도 돌아오게 되면 당황과 후회가 쓰나미급으로 밀려온다. 하지만 아무리 후회한 들 자신의 남근은 그녀의 몸 속에서 욕정의 몸부림을 치고 난 후.


여자들보다 남자의 성욕이 보다 원초적이고 즉흥적이라는 사실은 이미 여러 조사에 의해 밝혀진바 있다. 종족번식의 본능, 쾌락에 대한 갈망을 제어하는 이성이 술에 의해 마비가 되면 여지없이 폭발해버린다. 그래서 일부 여자들은 평소 마음에 드는 상대를 자신의 남자로 만들기 위해 술을 진탕 마시게 한 후 모텔로 끌고가 책임을 져야 할 행동을 하게끔 만든다.


한 조사에 의하면 여자들은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자신을 보호하려 하는 본능이 그 어떤 본능보다 먼저 생긴다고 한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남자는 여자에 대한 선택권이 없다고 볼 수 있다. 최소한 이성이 마비된 상태에선 말이다. 목마름이 극에 달해 죽을 지경에 처했을 때 여러 개의 우물 중 한 곳만이 유일하게 마실 수 있는 상태라면 당연히 그 우물의 물을 떠 마시게 된다. 그게 어떤 물인지는 전혀 생각하지 않게 된다. 슬픈 남자의 본능. ‘세상을 지배하는 것은 남자이고 남자를 지배하는 것은 여자이다’ 라는 말에 절로 고개가 끄떡여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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