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흥분하고 달아올라야 섹스가 즐겁다는 것은 이미 익히 알려졌다. 또 사타구니가 됐든 가슴이 됐든 전희과정을 거친다는 것은 여자를 흥분시키기 위한 목적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문제는 방법이다. 어떻게 하면 여자가 원하는 대로 애무하고 또 칭찬받을 수 있을까.
해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남자가 사타구니를 애무받고 싶어하니까 여자의 깊은 골짜기만 계속 문지르는 것처럼 터치로 애정표현을 잘하는 여성은 자신이 만져지기를 바라는 방향으로 상대를 만진다. 부드러운 손가락으로 남자의 머리를 넘겨주거나 등을 쓰다듬어 주는 행동,그리고 그의 귀에 입술을 대고 간지럽게 속삭이는 여성은 자신도 모르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상대 남성에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물론 모든 여성의 패턴이 다 동일할 순 없겠지만 말이다.
섹스 후 유난히 남자를 꼭 끌어안는 여성이 있다. 그런 여성은 정신적인 충만과 안정을 매우 중요시하는 타입이다. 그럴 때 당신은 당장 샤워실로 달려가거나 얼음물을 들이켜고 싶더라도 인내심을 발휘해 그녀가 하는 대로 따라해야 한다. 여자는 클리토리스와 질이 아닌 정신적인 섹스를 함께하기 때문에 당신이 그녀의 정신적 충만함을 하나씩 채워나갈수록 그녀가 당신에게 선사하는 섹스는 점점 더 뜨거워질 것이다. 그녀가 원하는 것을 잘 모르겠다면 그녀의 행동을 유심히 살폈다가 그것을 흉내내는 것부터 연습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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