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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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13일 월요일

여자의 오르가즘의 진실!!

남자는 여자와 섹스를 할 때 삽입할 타이밍을 오로지 젖었는지 안 젖었는지 만을 보고 판단한다. 물론 그렇게 하면 삽입은 쉽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잦은 성 관계를 가지다보면 삽입을 하는데 굳이 전희가 필요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미국의 마스터즈와 존슨 연구팀은 여자가 오르가슴을 느끼는 과정을 '흥분기(excitement)', '고조기(plateau)', '오르가슴기(orgasm)', '해소기(resolution)'로 나누었다.
 
여자는 '흥분기'에 괜히 마음이 들뜨고 울렁거리거나 얼굴이 화끈거리고 몸이 달아올라 애욕에 휩싸이고자 하는 욕망이 저항 없이 일어난다. 여자는 흥분을 하면 질 속에서 액의 분비가 많아지고 미끈거리면서 그것에 의해 육체는 더욱더 성적인 욕망에 휩싸이게 된다.
 
이렇게 되면 질이 축축해지고 더욱 뜨거워진다. 여자에 따라서는 신체적인 변화보다도 빠르게 질 액의 분비가 왕성해지는 경우도 있다. 그것은 여자의 정신이 육체보다 먼저 흥분을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젖꼭지는 단단하게 발기하고 유방은 점점 부풀어오르게 된다. 대음순은 양쪽으로 벌어지고 골반 쪽으로 상당량의 혈액이 몰리게 되어 소음순은 점점 두꺼워지게 된다. 동시에 질의 길이가 깊어지고 또 넓어져서 발기된 성기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게 된다. 그러나 이 말은 남자의 성기를 받아들일 준비를 시작한다는 의미이지 삽입할 때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클리토리스는 딱딱하게 발기하고 골반근육·등 근육·엉덩이 근육·늑골 근육 그리고 허벅지 근육이 긴장되었다가 다시 풀리면서 유연해지는 식으로 일종의 느린 경련이 일어난다.
 
'고조기'가 되면 마치 홍역을 앓을 때 생겨나는 피부의 붉은 반점 같은 것이 배와 유방 그리고 어깨에 나타나게 되는데 이것을 '성에 의한 발진'이라고 부른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면 심장의 박동이 빨라지고 혈압이 급속히 상승하면서 호흡은 거칠어지고 대음순은 점점 더 부풀어오르게 된다. 소음순도 확장되어 그 색깔이 연한 분홍색에서 짙은 자주색으로 바뀌거나 조금 진한 포도주 색으로 변한다.
 
 

 
부푼 자궁은 점점 위로 올라가면서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를 들어올리거나 치골 부분을 들어 올려서 실제로 자궁이 위로 치켜 올라가게 된다. 이런 상태가 되면 질이 조여지면서 성적 자극을 예민하게 느끼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질 액의 농도는 진해진다.
 
또한 음핵의 몸체와 귀두는 쏙 들어가고 오므라들어서 평소에 비하면 마치 없어진 것처럼 평평해진다. 이런 상태가 되면 무언가 받아들이고 싶은 욕구가 강해지고 골반부분에서는 어떤 강렬한 느낌이 전해져 자신도 모르게 눈이 감기게 된다. 서서히 깊고 넓은 황홀감이 온몸으로 퍼져나가면서 몸을 부르르 떨게 된다. 심장박동과 호흡 그리고 혈압이 불규칙적으로 변하고 강하게 경련이 일어나면서 몸이 뒤틀리게 된다. 이러한 경련은 온몸에 걸쳐서 일어나게 된다.
 
바로 이때가 삽입을 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다. 그래서 성 전문가들은 언제 삽입을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여자의 호흡이 거칠어졌는지 살피라고 말을 하는 것이다. 이미 오래 전에 <소녀경>에서도 '여자가 남자를 받아들이려고 하면 엉덩이를 들어 남자의 성기에 자신의 질을 밀착시킨다'고 설명하고 있다. 바로 여자의 흥분이 고조되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요즘에는 '고조기'를 '삽입기(penetration)'라는 명칭으로 바꿔 쓰고 있다. 여자의 흥분이 고조되는 시기에 삽입을 해야만 여자가 쉽게 오르가슴에 도달하고 남자도 성적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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