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doo

zadoo
.

2012년 2월 22일 수요일

부부관계에서도 'A/S'는 필수~

사랑하는 사람과의 성관계 뒤 당신의 '애프터서비스'는 어느 정도입니까.
사정을 하자마자 곧바로 몸을 돌려 코를 고는 남자입니까.
관계가 끝나자마자 화장실로 씻으려고 달려가는 여자입니까.
'그렇다'고 대답한다면 당신은 상대방에게 실망감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환상적인 성관계도 좋지만 그 짜릿한 여운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애프터서비스는 둘만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주는 열쇠이다.
 


생물학적으로 오르가슴 후에는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남녀 모두에게 증가되지만 이 호르몬의 작용은 남녀가 다르다.
상대방에게 친밀감을 고조시키는 것은 같지만 여성은 상대방을 안고 이야기를 하고 싶어지는 반면 남성은 뇌가 편안한 휴식기로 접어들면서 쉬고 싶은 욕구를 느끼거나 자고 싶다.
 
 
 


그렇다고 애프터서비스를 소홀히 하는 것은 둘 사이에 불만의 싹을 키우는 것이 된다.
남자들은 자신의 능력에 대해 또는 상대방이 만족스러운 시간을 가졌는지에 대해 확인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다.이에 대해 여성은 칭찬으로 남성을 격려하는 것이 좋다.
여성의 칭찬은 남성을 깨어 있게 만드는 훌륭한 각성제이자 흥분제이다.
다만 진심으로 본인의 느낌이나 그날 특별했던 점 등을 세세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이는 서로가 실제보다도 더 좋은 느낌으로 그날을 기억하게 하고, 다음 기회를 더 훌륭하게 만들어 준다.





또 성관계가 끝났다고 해서 스킨십도 끝나서는 안 된다.
가벼운 마사지나 서로의 몸을 닦아준다든지 또는 함께 샤워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마저도 귀찮다면 서로 부드럽게 포옹하는 것도 괜찮다. 서로 따뜻한 포옹으로 여성은 포근한 느낌을, 남성은 편안하게 릴랙스를 즐기면 된다.
화장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한 것처럼 섹스에서도 애프터서비스가 중요하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