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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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1일 화요일

'남자는 허리' 괜한 말이 아니구나

성겸험이 많지 않은 남성들은 젊은 혈기 하나로 삽입하자마자 무턱대고 전후로 허리를 사정없이 펌프질하며 사정의 그 순간까지 쉴새없이 달린다. 그리고 상대 여자는 남자와 해어지고 난 후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남자들은 너무 일방적이야.’라며 하소연을 한다. 위에서의 예처럼 획일적인 피스톤 운동은 여성으로 하여금 실망감 만을 안겨줄 뿐이다. 그래서 옛 우리네 어르신들 께서는 이런 명언을 남기셨다. ‘좌삼삼 우삼삼’ 그만큼 남녀의 성교시에 회전운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말이다.




그럼 그 중요한 회전운동을 어떻게 하는 것일까? 맷돌 돌리듯 빙빙 돌리기만 하면 되는 것일까? 중국 기예단도 아니고 그렇게 허리가 유연한 사람이 몇이나 될까? 아마 그렇게 계속 하염없이 돌리다 보면 자세도 어색할뿐더러 허리 근육에 쥐가나서 고통에 몸부림 칠지도 모른다. 회전운동이라는 것은 성기를 단순히 좌우로 흔들어 주듯 하는 운동이다. 좌우로 움직이는 성기는 질안에서 마치 회전하는 것처럼 느껴지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성감의 메카라 불려지는 여성의 질을 구석구석 자극할수 있게된다.




결합부를 중심으로 허리를 좌우로 부드럽게 움직이자. 남자의 새로운 테크닉에 여자는 오르가즘의 계단을 걷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맷돌처럼 원형으로 회전하다보면 그 고생을 하고 있는 남자는 물론 이거니와 여성 쪽에서도 아프다는 등의 괴로움을 나타내는 말을 듣게 되는 사례가 발생할지도 모른다. 성질 나쁜 여자라면 눈알을 부라리며 거센 욕을 해댈지도…….


그렇다면 서로 마주보고 앉아서 하는 좌위에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 엉덩이를 바닥에 붙여놓고 그 위에 묵직한 여성이 올라타 있는데 그 상태에서 엉덩이를 좌우로 회전해야 하는 것인가? 아니다. 만약 그렇게 한다면 남자의 엉덩이는 죄다 까져서 울며불며 집에 가야할 경우가 생기게 될 지도 모른다.




이때 바로 여성의 내조가 필요한 것이다. 포근하게 남자위에 앉은 여성이 부드럽게 좌우로 돌려주면 돌리는 여자나 밑에 있는 남자도 동시에 행복의 콧노래를 부르게 될 것이다. 여성 상위의 경우에도 좌위와 마찬가지로 여성의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로 한다. 하지만 수줍음 쟁이 여자친구가 남자위에 올라타 열정의 로데오를 펼치기엔 그리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때는 남자가 밑에서 가볍게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어 주며 여성을 도와주자.




후배위는 정말 허리를 돌리기에 정말 좋은 자세이다. 게다가 질벽 전체를 자극하기도 좋은 자세여서 정상위 때와 동일한 원리로 여성의 골반을 좌우로 하여 페니스를 진동시키면 빠짐없이 구석구석 샅샅이 자극이 가능하게 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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