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삽입섹스로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
콘돔을 사용해서 그럴 수도 있고, 남자의 발기가 시원찮아서 그럴 수도 있고, 남자가 너무 작아서 그럴 수도 있다. 때론 여성이 지나치게 적극적이어서 그럴 때도 있다. 그런 문제들은 생각치 않고 자신의 성기에 대한 문제로 치부하기 마련이다.
섹스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여자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케겔훈련법은 성기의 제어능력을 향상시키는 운동이다. 항문에서 성기에 걸쳐 분포되어 있는 괄약근을 지속적으로 수축, 이완을 반복하는 훈련이다. 짧게 이를 통해 질의 ‘쪼임’을 얼마든지 향상 시킬 수 있다.
(도대체 어떻게 조이는건지 도무지 모르겠다 하시는분..일단 똥꼬를 힘 빡주면서 수축시키십쇼..질도 같이 조여집니다.)
여자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성기의 모양이나 '쪼임'이 변할 수 있다. 가장 일반적인 이유는, 출산. 출산은 질 벽을 확대시켜 남녀 모두에게 '헐렁한' 느낌을 줄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몇 달 안에 출산전의 상태로 돌아간다. 그러나 케겔 훈련으로 회복해야 하는 여성들도 있지만 케겔 훈련을 열심히 해도 효과를 보지 못하는 여성들도 있다.
(아이 낳고 바로 수축 운동을 시작해야 합니다. 배도 꾹꾹 눌러줘야 뱃속의 불순물도 깨끗하게 정리 되며, 뱃살 축적도 안된다는 것!!)
케겔 운동을 하는 이유는 질 근육을 강화시켜 섹스 시 ‘쫀득’한 느낌을 주기 위함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골반을 받쳐주고, 요실금을 예방하는 데 있다. 소위 말하는 이쁜이 수술은 이런 역할까지 회복해주지는 않는다. 또한 이쁜이 수술을 한다고 곧바로 쪼임이 좋게 탄력적으로 되는게 아니다. 수술 후 4주~6주간 성관계를 금하고 , 병원에 내방하여 케겔운동 및 체조를 하며 매일 매순간 수시로 조여주며 노력을 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케겔 운동용 섹스 상품을 사용해 보는 것도 좋겠지만 역시 최고는 남편과 함께 하는 것이다. 자신은 물론 상대방에게 까지 짜릿함을 주면서 질 근육까지 강화되니 1석2조라 아니 말할 수 없다. 삽입 된 육봉을 두동강이 내겠다는 마음 가짐으로 힘을 주는 게 제일 간편하면서도 나한테도 즐겁고, 가장 저렴한 자연주의 케겔 훈련이다.
남편이 없다면 역시 성인용품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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