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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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13일 일요일

덥다!! 여름엔 어떻게 섹스해야 하나?

가만히 있어도 땀이 팬티까지 적시는 여름. 옴짝달싹 하지 않고 시원한 그늘 밑에서 가만히 누워만 있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진다. 아무리 사랑하는 상대와 같이 있다 해도 땀으로 끈적끈적한 몸과 뿜어 내는 열기로 스킨쉽은커녕 가까이에서 걷기조차 싫어진다. 아무리 더워도 섹스에 대한 욕구는 한결같다. 몸이 녹초가 되는 한이 있어도 오르가즘이라는 달콤한 과실을 땋고 싶은 것이 인간의 본능이기 때문이다.



여름철에 섹스를 하게 되면 다른 계절보다 체온이 쉽게 오른다. 외부의 기온이 높으면 신체는 섹스를 할 때 생성된 열을 밖으로 내보낼 수 없고, 습도가 높기라도 하면 증발하지 않은 땀 때문에 체온이 계속 상승하기 때문이다. 체온 상승으로 피부의 온도가 높아지면 우리 몸은 온도를 떨어뜨리기 위해 말초 피부로 가는 혈액량을 증가시키는 대신 근육으로 가야 하는 혈액 공급량을 감소시켜 이 때문에 피로가 쌓이게 된다.


일반적으로 계절에 상관없이 심장에 무리가 갈 정도의 섹스는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여름철에는 피로를 쉽게 느끼므로 평소보다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는 것이 좋다. 격한 움직임 보다 부드럽고 긴 삽입으로 달콤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다. 격한 섹스는 많은 땀을 흐르게 하는데 정상위의 경우 쉴새없이 떨어지는 땀방울은 여자에게 고스란히 떨어지게 된다. 일부 여성은 이러한 땀방울이 열정의 결정체라 생각하며 더욱 흥분하지만 대부분의 여자들은 집중을 할 수 없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한다.


여름철의 섹스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수이다. 더운 날씨에 격렬한 섹스를 하면 땀이 많이 흐른다. 따라서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섹스 후 1시간 내에 가능한 많은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특히 섹스 중 10분 간격으로 조금씩 수분을 흡수하는 것이 좋다.



어떤 계절이든 본격적인 섹스에 들어가기 전 반드시 필요한 운동이 바로 스트레칭이다. 보통 몸을 풀지 않고 섹스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스트레칭을 해야 평소 쓰지 않던 근육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섹스가 끝나고 난 후 근육이 조금이라도 떨리는 현상을 경험했다면 잠자리에 들기 전에 반드시 스트레칭을 해줘야 한다. 하지만 과도한 스트레칭은 오히려 몸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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