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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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15일 화요일

섹스에 가장 중요한 신체 부위는?

많은 사람들은 키스를 할 때 눈을 감고 하는 것이 에티켓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눈을 뜨고 하면 색다른 쾌감을 느낄 수 있다. 분위기에 흠뻑 취해 키스를 하고 있는데 상대방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자기를 바라보고 있다면 순간 놀랄 것이다. 키스에 익숙지 않은 사람이라면 눈을 감고 하길 원할 것이다. 하지만 조금씩 익숙해지면 서로 바라보면서 하게 된다. 



서로의 입술로 완전 밀봉된 상태에서 대화를 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 조용히 키스만을하는 것 보다는 상대방와 얘기를 나누는 것이 더 큰 흥분을 느낄 수 있다. 이 때 나누는 얘기는 정치나 경제와 같은 듣기만 해도 머리가 지끈거리는 얘기가 아닌 야한 얘기여야 한다. 키스하는 중이라도 상대방에게 자극적인 몇 마디나 혹은 그 순간의 느낌, 갑자기 떠오른 생각 등으로 가볍게 웃을 수 있다면 상대방을 행복하게 만든다. 남자가 온통 키스에만 열중하고 있으면 여자들은 지금 이 남자가 키스, 애무, 섹스의 과정을 진행시키는 중이라고 생각해서 다소 불안해하기도 한다.



남자들은 키스할 때 손은 여자의 젖가슴이나 엉덩이를 주무르게 된다. 일부러 의도한게 아닌데도 자연스레 가슴을 향한다. 상대를 보다 뜨겁게 달구려면 얼굴을 매만져 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상황보다 오버를 하면 상대가 경계를 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여자의 머릿속에는 키스만이 진행중인데 남자 혼자서 저 멀리 앞서 삽입을 꿈꾸고 그 과정을 거침없이 진행하려 하면 여자는 생각치도 않았던 상황에 겁을 집어먹게 된다. 여자들은 질퍽한 섹스보다 따뜻한 포옹과 키스를 더 좋아할 때가 있다.



상대를 조바심 나게 하면 상대의 감춰져 있던 성욕을 이끌어 낼 수 있다. 키스할 수 있는 상황까지만 유도하고 기다리자. 입술을 내줄 듯 말 듯 하며 상대를 애태우자. 손이 닿지 않는 등에 모기가 물렸을 때 답답한 나머지 폭력적으로 변해 아무거나 손에 잡히는 데로 등을 긁는데 사용하는 것처럼 키스를 할 듯 말 듯 애를 태우면 답답함을 느낀 여자가 적극적으로 변하며 입술을 물어 뜯을 것과도 같이 야성적으로 변하게 된다.

 


키스를 함에 있어 가장 명심해야 할 것은 절대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강하고 집요하게 달려드는 건 전혀 매력적이지 않다. 천천히, 생각 보다 훨씬 더 천천히 상대방의 반응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하는 키스가 훨씬 더 자극적이다. 처음부터 혓바닥을 넣어 치석이 다 떨어져 나갈 정도로 거침없이 휘저으려 하지 말아야 한다. 첫 키스는 가벼운 입술 접촉, 잠시 쉬었다가 다시 할 때는 입맞춤으로 시작해 부드럽게 혀를 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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