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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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3일 토요일

여친이 신음소리를 안내요!!

오랫동안 기다렸던 애인과의 첫 성관계. 가벼운 전희가 끝난 뒤 본격적인 삽입 모드로 돌입한다.

"아~" "좋아""하앙~""으음~" 등 다양한 교성을 기대한 남자는 무표정한 애인을 보며 당황한다. 이후에도 변화는 없었다. 섹스를 할 때마다 여자친구는 시체처럼 말 없이 남자의 凸을 凹로 받아들이기만 할 뿐이었다.

여자친구는 성불감증 환자였던 것일까.


포르노 여배우와 비교 금지!

많은 남자들이 성관계시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교성'이다. 오르가슴에 도달한 애인이 '좋아 죽겠다'는 듯이 소리쳐주길 기대한다. 애석하게도 애인은 포르노 배우가 아니다. 따라서 애인의 반응이 약하더라도 인식을 달리할 필요가 있다.




솔직한 감정 교환 필수!

여자들은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요조숙녀'가 되길 원한다. 과거 난잡한 연애를 했던 사람도 '놀던 여자'로 인식되길 바라지 않는다. 설령 오르가슴을 느끼더라도 '음탕한 여자'로 보일까봐 내색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진심으로 애인의 교성을 듣고 싶다면 섹스 도중 "네 목소리를 듣고 싶어" "큰소리를 지르면 기분 좋을 것 같아" 등의 말로 속삭여보라. 섹스에 안정감을 느끼는 순간 다양한 교성으로 화답할 지 모른다.




 
섹스 트라우마? 긍정의 힘으로 설득!

보수적인 집안, 혹은 성관계에 대한 트라우마나 섹스 혐오증을 가진 여자들도 교성을 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런 유형이라면 포르노 같은 교성을 기대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와 같다. 그 만큼 많은 공을 들여야한다.

가장 보편적인 해결책은 섹스에 대한 인식 전환을 시켜주는 것이다. 섹스는 무섭고, 아프고, 위험한 행위가 아니라 두 사람의 사랑을 확인하고 즐거운 놀이라는 인식을 심어줘야한다. 긍정의 힘을 기대하는 것이다. 만일 진전이 없다면 성상담을 함께 받아 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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