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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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22일 목요일

삽입에는 매끄럽게, 후에는 '꽉꽉'

질은 소음순에서 시작돼 자궁 경부까지 이어지는 가장 촉촉하고 근육질인 관 모양의 기관을 말하며 성적 쾌감을 느끼는 곳이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좋은 질을 가져야 상대는 물론이거니와 자신도 좋은 쾌락을 얻을 수 있다. 남성 역시 성관계를 가질 때 여성의 질 내 자극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여성이 느낄 수 있는 쾌감이 틀려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남성들은 여성의 다리를 오므리며 삽입하고 변화무쌍한 피스톤 운동을 함으로써 질 내벽 곳곳을 압박하기도 하고 손가락이나 섹스토이 등을 사용해 질을 집중적으로 자극하기도 한다.




하지만 사실 질 에 대한 지식이 전무 하다시피 한 것이 일반 남성들의 현주소. 질은 다양한 성적인 쾌감을 줄 수 있는 신체기관이지만 음부 내에 위치해 아무래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곳이 아니기에 남성들에게 낯선 곳이다. 여성의 질을 위해 남성들이 갖춰야할 정보들을 알아보자...




질을 자극 할 때는 입구를 혀를 사용해 자극을 하다 질 속에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삽입했다가 부드럽게 빼는 동작을 반복하는 것이 좋다. 이때 2~3cm 정도 들어간 곳을 집중적으로 자극하는 것이 좋은데 2~3cm 들어간 곳이 질에서도 가장 민감한 곳이기 때문이다. 손가락 운동(?)의 완급을 조절하며 질벽을 자극하면 여성의 쾌감은 서서히 고조되게 되고 질감도 살아난다.손가락을 싫어한다면 혀를 살짝 밀어 넣으면 쾌감을 느낀다.




음부를 가리고 있는 음모를 깎는 것도 여성의 질에 결코 좋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음모는 피스톤 운동시 마찰에 의한 고통은 물론 삽입시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하는데 질내 감각과도 연결된다. 음모가 없다면 삽입 후 피스톤 운동에 의한 통증이 쾌감을 막을 장벽으로 작용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매끄러운 성관계를 위한 음부 면도가 결국 질의 감각을 떨어뜨릴 수도 있다는 얘기다. (비키니라인 정리 정도는 상관없음)





질은 여성 본인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중요하다. 남성들이 여성의 질 안에 자신의 성기가 미끄러지며 들어갔을 때 느끼는 느낌은 속된 말로 미칠 듯이 좋다. 그 좋은 느낌을 유지하고 여성에게도 좋은 쾌감을 안겨주기 위해선 질을 소중히 해야 한다. 남성은 여성의 질 감각을 높이기 위해 세심하게 배려해야 하며 여성 역시 자신의 질을 소중히 여겨야 할 것이다.
(청결히 하겠다고 비누로 빡빡 닦는 것은 냉증이나 세균 유발을 할 수 있다. 차라리 미지근한 물로만 씻어내거나 인증받은 여성청결제를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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