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doo

zadoo
.

2012년 3월 20일 화요일

오랜 금욕, 정력이 딸리는 이유가 된다.

1.오랜 금욕성 관계를 너무 오래 갖지 않는 것도 정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체력과 나이를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성생활도 나쁘지만, 너무 오랫동안 성 생활을 멀리하는 것도 역시 성 기능에 좋지 않다. 의사들이 즐겨 쓰는 표현중에 ‘Use it, or lose it!(사용하라, 그렇지 않으면 잃는다!)’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 신체의 모든 기능이 그렇듯 성 기능도 사용하지 않으면 퇴화한다.
특히 정력이 넘치는 젊은 시절과 달리 중년 이후에는 오랜 금욕기간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자신의 체력에 맞는 규칙적인 섹스는 그 자체로 정력의 감퇴를 막는 훌륭한 처방이 될 수 있다.
 
 
 
 
2.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오래 지속되면 성욕과 성 기능이 떨어진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험에 대처하는 데 중요한 기능을 하는 뇌와 심장 근육으로 가는 혈류는 증가하는 반면, 위험대처와 관계 없는 피부 소화기관, 신장, 간, 성기로 가는 혈류는 감소한다.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않고 장기간 지속되면 음경 혈관과 근육도 영구적으로 탄력을 잃고 심각한 발기부전에 이를 수 있다. 정신적으로는 뇌에서 코티솔(스트레스 호르몬)이 많이 분비돼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진다.
또 불안 신경과민 우울증, 분노 좌절감 근심 걱정 등 감정적 증상이 나타나고 성적 욕구,역시 감퇴한다.(반대로 섹스를 하면 스트레스가 많이 해소된다.)
 
 


3. 과음 과음을 하면 성기능과 성욕이 감퇴하고 발기부전이 된다.
술은 적당히 마시면 섹스의 방해 요인인 걱정 근 불안 스트레스를 없애주고 사정 타이밍을 어느 정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과음은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을 만드는 효소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뇌에서 분비되는 생식샘 자극호르몬의 양도 감소시킨다.
이에 따라 고환의 크기가 줄어들고 기능이 쇠퇴하면서 정자 생산력이 떨어져 불임이 된다.





4. 복부 비만 마른 장작이 오래 탄다’, 살찐 정력가는 없다’는 속설이 있다.
의학적으로 마른사람이 비만인 사람보다 정력이 더좋은지는 알수 없지만 비만인 사람의 정력이 보통 사람보다 약하다는 것은 분명하다.
비만으로 지방 조직이 늘어날수록 남성 호르몬이 줄어들며 남성 호르몬이 감소하면 다시 지방 조직 특히 복부 지방이 증가하고 이것은 다시 남성 호르몬을 감소시키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복부 비만은 특히 성기를 작아 보이게 만든다. 배가 나오면 성기가 안으로 조금 밀려들어 가기 때문이다.
보통 체중이 7㎏ 늘어나면 성기는 1㎝ 정도 작아져 보인다고 한다.
(게다가 뱃살은 삽입의 깊이가 얕아진다)
 
 


5. 흡연 흡연은 여러 가지 면에서 정력에 악영향을 미치지만 특히 발기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담배 속의 유해 물질은 혈관의 내벽 즉 혈관 내피 세포에 상처를 입히며 특히 니코틴은 음경 동맥을 수축시키는 등 남성의 성기를 결정적으로 파괴한다.
또 흡연으로 인한 동맥경화는 고환으로 가는 혈류량을 감소시켜 남성 호르몬의 생성을 방해한다.
흡연으로 인해 정자는 발육이 저하되고 운동성도 나빠지며 심하면 불임을 일으킬 수도 있다.



 
 
6. 노화 나이가 들어도 왕성한 정력을 과시하는 사람이 있지만 예외적인 경우다.
노화는 정력감퇴의 분명한 원인이다.
나이가 들면 성기능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남성 호르몬의 분비가 점차 줄어들고 노화 방지 호르몬인 성장 호르몬과 DHEA 등의 분비가 뚜렷하게 줄어들면서 정력이 떨어진다. 그러나 노화 자체가 성생활을 불가능하게 하는 것은 아니다. 노인들도 성 욕구는 젊을 때와 거의 변함이 없다.
노년기 성기능 장애의 대부분은 노화 때문이 아니라, 당뇨병,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80, 90세가 되더라도 건강하기만 하면 얼마든지 섹스를 즐길 수 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