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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11일 일요일

성감대 애무의 법칙

동물들의 성체위는 하나 밖에 없다. 수많은 인간의 체위중 실용성이 있는 체위는 약 6종이라고 킨제이 박사는 말한다.
여성들이 좋아하는 체위의 순은 ① 정상위(70%) ② 후배위 ③ 기승위 ④ 좌위 ⑤굴곡위 ⑥ 교차위 ⑦ 입위 ⑧ 측와위 순이다.
반면 남성들이 좋아하는 체위의 순은 ① 배후위(背後位) ② 정상위 ③ 기승위 ④ 여러체위를 교대로 ⑤ 좌위 ⑥ 측위 ⑦ 교차위 ⑧입위 등이다.
즉 여성은 정상위를 가장 좋아하는 반해 남성은 후배위를 가장 선호한다.
그리고 여성이 정상위를 좋아하는 것은 안정성(安定性)의 추구 때문이라고 한다.
이에 반해 남성이 후배위를 좋아하는 건 이 체위가 여성을 정복하는 듯한 체위여서‘정복욕’의 만족감 탓이라고 한다.
뒤에서 끌어 안는 후배위는 남성이 성교운동을 주도하고 여성은 그것에 순응하는 체위다.




따라서 이 체위에 의한 성교는 여성에게는 남성으로부터 복종을 강요당한다는 심리적 저항감을 느끼게 된다.
한편 남성에게는 여성을 자기 마음대로 하고 있다는 정복감을 만족 시켜주는 동시에 여성에 대해서도 가장 강한 성적 자극을 주어,그녀를 흥분시키겠다는 가학적 심리가 발생, 성감이 드높아지게 된다.
인류역사 중에서는 후배위가 ‘정상위’였던 시기가, 현재의 정상위 보다도 몇 배 몇십 배나 더 길었던 것이다.
섹스란 가장 부끄러운 일을 두사람 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동물과 같은 후배위로 즐거움을 공유하는 것도 두 사람의 사랑이 거기까지 승화했다는 반가운 증거인 것이다.
여성이 오르가슴을 느끼기 직전 남성을 힘껏 껴안으면서 자신의 몸과 밀착시키려고 애를 쓰는 것은 본능적으로 쾌감을 더욱 높이려는 것이다. 절정감으로 치닫고 있다면 남녀는 최대한 밀착시킬수 있는 면적으로 넓히는 것이 좋다.
여성들이 정상위에서 오르가슴을 가장 많이 느끼는 것도 다른 어떤 체위보다 밀착 면적이 넓기 때문이다





예민한 곳을 애무할 때는 집중을 피한다 여성의 가장 민감한 성감대인 클리토리스는 표면이 점막으로 되어 있다.
때문에 매우 예민한 곳이다. 남성의 페니스 역시 마찬가지다.
예민한 부위를 자극할 때는 한 곳에 마찰이 집중되면 쾌감은 커녕 고통만 느끼게 된다. 성감은 갑자기 자취를 감추어 버린다.
이런 부위를 자극할때는 한곳만 자극하지 말고 성기 전체를 부드럽게 자극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또 성감대에는 개인 차이가 있고 그 위치도 감각도 미묘하게 차이가 있다. 함부로 만져서 여성의 불평을 초래하는 남성도 적지않다.
생리학적 측면에서 본다면 일반적으로 잘 느끼는 부분은 촉각, 통각, 압각, 온각,냉각의 오감에 반응하는 자율신경이 집중적으로 지나는 곳이라고 한다.
특정 부위에 자율 신경이 집중하는 이 포인트를, 흔히 성감대라고 부르는 것이지만, 바꾸어 말하면 성감대란 동맥이 피부 근처를 지나는 곳이라고 할 것이다.
따라서 여성의 성감대를 알려고 하면 그 주변을 중점적으로 애무해보면 좋을 것이다.




이 동맥의 주변이란 크게 말해 몸의 안쪽, 즉 보통 깊숙히 감추어져 있는 부분이다.
예를 들면 허벅지 안쪽, 복부, 겨드랑이 밑, 목덜미, 정강이 등이 해당되는 곳이다.
그리고 정상위에서 삽입하며 입술이나 손으로 애무를 반복할 때는 목덜미나 겨드랑이 밑, 복부를 공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겨드랑이나 복부는 전희의 단계에서는 지나치게 예민하기 때문에 갑자기 애무하면 싫어하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어느 정도 열기가 올라가 있는 상황에서는 페니스에 의한 질의 자극과 상승효과를 내게 됨으로 생각지도 않은 소리를 내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볍게 숨을 뱉는다든지 밑에서 위로 핥아준다든지, 때로는 입술을 대고 강렬하게 빨아주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 단계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음란한 소리를 내게 되는 여성이 있는데 이는 그만큼 오르가즘에 깊이 도취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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