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doo

zadoo
.

2012년 4월 9일 월요일

콘딜로마-성귀사마귀(곤지름)란?

콘딜로마란 HPV(human papilloma virus)라는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성기 사마귀를 말하며 한때는 성병사마귀라고도 불렸던 질환입니다. HPV는 여러 subtype이 있으며 그 중 일부가 성기 사마귀를 일으킵니다. 성기 사마귀를 일으키는 HPV는 6, 11, 16, 18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종류의 HPV는 사람들의 손과 발에 사마귀를 일으키며 이들은 성행위로 전파되지 않습니다. 손과 발에 사마귀를 만드는 HPV는 1, 2, 3, 4, 10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콘딜로마는 어떻게 전염되나요? 

성기사마귀는 구강성교, 항문성교, 질내성교 등 모든 종류의 진한 성접촉을 통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됩니다. HPV의 전염 위험은 성기 사마귀가 있는 경우 높으나, 그 크기가 아주 작거나 감염만 되어있지 아직 증상이 생기지 않은 상태에서도 전염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드물게 성기사마귀는 분만중에 산모에서 신생아에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기나 수건, 문고리, 변기커버 등을 통해 전염되지는 않습니다. 성기 사마귀를 손으로 만졌을 경우라 하더라도 손이나 발에는 사마귀가 생기지 않습니다. 손이나 발에 사마귀를 만드는 바이러스는 다른 종류의 HPV입니다.

 


 

 여자에게서도 생길 수 있나요? 

콘딜로마는 성행위로 전파가 되기 때문에 남성과 여성 모두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두배 정도 흔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어떤 증상이 생기나요? 

여성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남성에서도 비슷한 모양의 사마귀가 외성기와 주위에 생깁니다. 흔히 생기는 부위는 성기의 끝부분, 성기의 몸통부분, 음낭부위, 서혜부, 항문부위 등 입니다. 특히 성교중 쉽게 상처를 입을 수 있는 소대(frenulum)부위, 관상구(sulcus), 포경이 되어있지 않은 경우 포피 내부 등에 잘 생깁니다. 특히 포경이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포피 내부에 자주 재발하는 경우는 치료를 위해 포경수술로 재발을 줄이기도 합니다. 남성이나 여성 모두 요도구 주위에 생기거나 치료 후 자주 재발한 경우는 요도 내부에도 콘딜로마가 생겼는지 확인이 필요하며 요도 내부에 생긴 경우 그 부위를 정확히 치료하지 않으면 자꾸 재발하는 경향이 있어 요도내시경을 이용한 정확한 검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여성의 경우 어떻게 증상이 생기나요? 

성기 사마귀는 일반적으로 손이나 발에 생기는 사마귀와 외관이 비슷합니다. 즉 작고, 약간 단단한 융기로 나타나며 정상피부 색깔을 띄고 통증은 없는 것이 일반적이나 약간의 가려움증은 있을 수 있습니다. 많은 경우 사마귀는 작은 꽃양배추(cauliflower)모양으로 시작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커지게 됩니다. 여성의 경우 흔히 생기는 부위는 질입구나, 소음순, 대음수, 질과 소음순 사이, 자궁경부, 질과 항문주위에 생깁니다. 많은 경우 초기에는 사마귀의 크기가 아주 작기 때문에 육안으로는 관찰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질내부나 자궁경부등 외부에서 보이지 않는 부위에 생기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성상대자가 콘딜로마에 걸려 치료를 받았거나 걸려있을 위험이 있을 경우 꼭 의사의 정확한 진찰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콘딜로마에 걸린것을 바로 알 수 있나요?

콘딜로마는 잠복기가 2주~8개월로 평균 2~3개월 입니다.
감염 후 곤지름이 생길 확률은 2-3%정도이며, HPV에 감염됐다고 전부 곤지름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콘딜로마 예방법이 있나요?

콘딜로마(성귀 사마귀)는 직접적인 성접촉에 의한 바이러스 입니다.
감염된 사람이 미리 말하기 전에는 감염 여부를 알 수가 없습니다. (잠복기일수도...)
또는 생식기 부분을 눈으로 확인하는 수 밖에는...ㅠㅠ
되도록이면 낯선 상대와 원나잇등은 하지 마시고, 콘돔 착용을 하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속이 많이 메스껍죠? 정 바람이 피고 싶다면 정 성관계를 하고 싶다면 자위나 성기구 사용을 권장해 드립니다!! 절대 성병이 옮지 않고 언제든지 즐길 수 있으니깐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