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나 노출처럼 성적이고 은밀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이들이 있다. 스와핑, 쓰리썸, 동성애 등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경험한다. 포르노속에서만 보아오던 파격적인 섹스를 직접 경험해 봄으로서 호기심을 해결하고 남들이 해보지 못한 것을 했다는 자신감까지 가지게 된다. 일반적이지 않고 사회적으로 질타받는 행위이지만 동의 하에 이뤄지고 법에 접촉되는 행위를 하지 않았다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을 듯 하다.
노출로서 욕구를 푸는 행위는 애매한 부분이 많다. 야산이나 건물 옥상처럼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알몸으로 돌아다니는 행위도 누군가에 눈에 띌 수 있다. 본인의 의도가 그런 것이 아니라 한들, 그것으로 인해 목격자의 기분이 불쾌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안구정화되는 몸매가 아니라 눈이 썩는다면......)
게다가 경찰에 신고가 들어가면 법적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일부 어리석은 여자들은 시련의 아픔을 문란한 성생활로 달래곤 한다. 엉망으로 취해 누군지도 모르는 남자에게 이끌려 모텔로 들어가고 섹스를 한다. 이것은 기분전환, 재충전이 아니다. 자기학대이다. 아무리 술을 마시고 남자들과 어울려 다닌다 해도 이별의 상처는 치유되지 않는다. 오히려 성병이나 원치 않는 임신으로 몸만 버릴 뿐이다.
많은 사람들이 ‘일탈’이라 하면 ‘배우자가 아닌 다른 이성과의 불륜’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도 많은 부부들이 권태를 느낄 때 불륜이라는 유혹에 빠진다. 특히, 원인 모를 이유로 섹스를 하지 않는 남편을 둔 주부들에게 쉬 노출 되는데 이는 남자보다 감수성이 예민하고 정서적으로 복잡한 심리를 가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남자들은 몸만 주지만 여자들은 마음까지 다 줘버린다’ 라는 말은 여자들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예라 할 수 있다.
누구나에게 권태는 찾아온다. 이것을 어떻게 슬기롭고 건강하게 해쳐나가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삶이 결정되기도 한다. 혹자들은 권태로움을 이기지 못해 저지른 섣부른 행동에 평생을 후회하며 지내기도 한다. 지금의 삶이 여유롭고 즐겁다 해도 언젠가 찾아올 권태를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도 미리미리 계획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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