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으로는 가볍게 치기가 있다. 우선 왼손가락으로 음순을 벌려 클리토리스가 완전히 벌어지도록 한다. 그런 다음 오른 손 검지손가락 끝을 이용해서 가볍게 클리토리스를 자극한다. 쾌감으로 인해 더 이상 손가락을 움직일 수 없을 때까지. 색다른 흥분이 느껴질 것이다. 또 하나. 두 손을 함께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한 손으로는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고 다른 손으로는 손가락을 질 안에 깊숙하게 넣는다. 그리고 질 안쪽 벽을 부드럽게 만져 주다가 손가락을 이용해 피스톤 운동을 시작한다. 속도는 원하는 빠르기로. 쾌감을 높이기 위해서 손가락 숫자를 늘리는 것도 좋다. 자신의 손가락이라도 위생에 신경이 쓰인다면 성인용 자위 기구를 사용해도 좋다. 요즘은 회전.진동 및 피스톤까지 되는 기구들이 세련된 모양으로 나온다.
천으로 된 소파나 쿠션은 그 질감 때문에 마스터베이션을 위해 좋은 도구가 된다. 앉은 자세여도 좋고 엎드린 자세여도 상관없다. 우선 소파나 쿠션의 각진 부분에 음부를 댄다. 그리고 가볍게 누르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때 몸을 앞 뒤로 움직여서 자극 부위를 넓히는 것도 좋다. 더 나아가 손이나 발을 이용해 몸을 일으킴으로써 자극 강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 마치 커닐링거스를 받는 듯한 느낌이 들 것이다. 베개를 이용할 때는 베개의 한 귀퉁이을 꼬아서 매듭을 만든다. 그러고 나서 올라탄 후 클리토리스를 압박하거나 살살 문지르면 된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