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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24일 화요일

삽입의 강약조절 '강약약 중간약약'

애무는 삽입 전 상대의 흥분도를 높이기 위한 필수행위다. 하지만 공을 들이지 않은 애무는 득보다 실이 될 수도 있다. 상대의 성감대를 찾지 못하고 똑같은 세기로 일정 부위만을 자극한다거나 상대가 만족하기도 전에 자세를 바꾸거나 하면 상대가 흥분하기는커녕 편안함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섹스를 할 땐 상대가 좋아하고 싫어하는 애무법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해외의 한 성 전문 포탈사이트는 애무시 상대의 반응을 체크하며 강약 조절만 잘 해도 상대를 흥분시키기 위한 애무의 효과는 급상승한다고 전한다. 강약을 조절하며 성감대를 애무하면 아무리 사람마다 쾌감을 받아들이는 방식이 다르다 해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애무를 받는 상대 역시 자신의 민감한 부분을 애무할 때 아프거나 불쾌감을 느낄 확률도 줄어든다

강약 조절이 필요한 것은 귀나 목덜미 등 연약한 부위를 애무할 때다. 귓구멍과 귓불 등 귀는 가장 민감한 성감대 중 한 곳으로 엄지와 검지로 잡고 살살 문지르듯이 애무하고 가끔 살짝 힘을 주어 자극을 주는 것도 좋다. 목덜미 역시 손가락으로 간질이듯 잡고 강약 조절을 하며 자극하면 된다.

목덜미를 강약조절을 하며 자극하게 되면 여성은 몸에 힘이 풀리며 상대를 받아들일 준비가 시작된다고.





손바닥을 활용한 강약조절도 있다. 손바닥을 펴서 자극한 부위를 부드럽게 누르고 문지르듯 애무하면 된다. 처음에는 일정한 힘으로 자극을 가하다 차츰 손바닥으로 누르는 힘의 강약을 리드미컬하게 변화를 준다. 누르는 힘 외에도 손바닥으로 누르며 움직이는 방향에 변화를 줘도 좋다. 그러면 애무도 매끄럽게 이뤄지고 힘과 방향의 변화로 성적 흥분도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




특히 여성의 풍만한 가슴은 강약조절의 효과가 가장 큰 성감대 중 한 곳. 하지만 물컹거리는 가슴의 기분 좋은 촉감에 빠져 이를 자주 잊는 것이 문제다. 기본적으로 양 손을 펼쳐 손바닥으로 여성의 양 가슴을 감싸 쥐고 마사지하듯 강약을 조절하는 방법이 있다. 또 다섯 손가락을 모아 가슴의 유륜과 유두 부위를 감싸고 가볍게 자극하다 한번 씩 손가락 끝에 좀 더 힘을 주어 자극한다. 

유두를 애무할때도 마찬가지다. 혀로 간지럽히듯 약하게 약간 세게 빠는 것을 랜덤으로 한다.




여성의 경우 클리토리스 역시 강약조절을 통해 자극의 변화를 주면 효과가 좋다. 손바닥을 대고 강약조절을 하며 누르면 클리토리스의 뿌리 부분과 윗부분을 모두 골고루 자극할 수 있어 좋다. 엄지나 검지를 활용, 회음의 중앙에 대고 강약의 변화를 주며 진동을 가하는 것도 필살테크닉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여성을 흥분시킨다. 애무는 특별한 자극을 통해 서로의 몸을 원하도록 만드는 행위로 강약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한 터치도 강약에 따라 새로운 자극이 될 수 있다. 전문가들 역시 애무를 할 때 부드러움과 강함을 적절하게 섞어 리듬을 타며 자극을 하면 성적 흥분은 더욱 고조된다고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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