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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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26일 목요일

자위하는 여자가 아름답다!!

남자들이야 90% 이상이 이것을 통해, '첫 흥분'도 느끼고 '첫 물'도 보겠지만, 여자들에게는 왠지 금지된 성역처럼 느껴지는 게 사실이다. 사실 통계자료만 보더라도 남자에 비해 여자의 마스터베이션 비율은 상당히 낮게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이건 아시는지? 남녀 할 것 없이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위한 첫 단계가 바로 마스터베이션이라는 사실. 이론적으로 생각해 봐도 자신도 흥분시키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을 어떻게 다른 사람이 흥분시킬 수 있겠는가?
오르가즘을 위한 첫 번째 관문 마스터베이션. 자~ 이 관문을 어떻게 통과할지 짚어 보도록 하자. 남자들에겐 심심하면 시도 때도 없이 접하는 것이 마스터베이션이라 여기에선 우선, 여자에게 초점을 맞춰보자.




마스터베이션의 경험이 없는 사람은 과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황당한 경우가 많이 있다. 나름대로 마스터베이션의 경험을 쌓고 있는 사람도 과연 이것이 괜찮은 건지 내가 너무 밝히는 것은 아닌지 죄의식에 사로잡히기 일쑤.
이런 걱정을 날려버리고 자신과 친숙하게 만나는 시간을 갖는 게 중요하다. 먼저 자신만의 공간과 시간을 만들어라. 결혼한 사람들은 혼자 있는 공간과 시간을 만드는 것이 힘들겠지만, 이럴 때는 남편이 늦게 들어오는 저녁이나 출장 갔을 때, 또는 낮에도 좋다. 하지만 낮에는 다른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도록 주위(?)가 좀 필요할 듯. 어느 때든 좋다.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이 편안한 마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럴 때 분위기 있게 와인을 한잔한다든가 좋아하는 로맨틱한 음악을 듣는다면 한결 좋은 분위기가 연출되겠지?




우선 자신의 몸을 사랑하자.
우선 몸을 비춰볼 수 있는 거울 앞에 서보자. 그리고 사랑스러운 포즈를 스스로 연출하는 거다. 꼭 옷을 다 벗을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자신 스스로가 아름답다고 느껴지도록 연출하는 것. 그리고, 집에 있는 소품은 죄다 활용해 보자.
그냥 멀뚱이 서있는 거실 조명도 나한테 비춰보고, 옷장 뒤져서 그동안 남편 타박이 무서워서 입어보지 못했던 슬리브리스 원피스도 입어보고. 섹시한 속옷이 있다면 그것을 이용해도 좋겠다. 이렇게 거울 앞에서 섹시한 자신을 연출해 보는 거다. 그리고 여기에 익숙해지면 혼자 스트립쇼를 해본다든지, 자기 몸을 애무해보면서 움직임을 주는 것도 좋겠다.
 
 


혼자서 웬 난리냐구? 천만의 말씀. 이런 경험을 통해 얻어지는 몸에 대한 자신감은 섹스에 있어서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커다란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둘 것.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가짐. 이것이 만족을 향한 첫 관문이다. 이 과정을 무사히 마쳐야만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어떤가? 첫 단계를 무사히 통과했는가? 자기 몸에 대한 새로운 감각을 느껴지는가?
 
 

그럼 이제는 2 단계로 들어가자. 이번에는 본격적인 마스터베이션을 시도해보자. 본격적이라는 것이 무슨 뜻이냐구? 마스터베이션을 통해 오르가즘을 느껴는 것이다. 먼저 첫 단계와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라. 그리고 자기에게 가장 편안한 자세를 취해보자. 그리고 다리를 벌리고 손으로 가슴이나 허리를 부드럽게 어루만진다. 자, 이제 손으로 허벅지 사이와 질 주위를 가볍게 쓰다듬어 보자.
 
 

그리고 가장 민감하게 느껴지는 부분을 발견하면 손가락으로 자극하는 거다. 그렇게 되면 쾌감이 온몸으로 퍼지면서 숨이 가빠지고 다리에 저절로 힘이 들어가게 된다. 이때 자극을 계속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오르가즘에 오를 수 있다. 보편적으로 오른 손 가운데 손가락을 이용하여 클리토리스를 애무하고 왼손으로는 자신의 유방과 유두를 애무한다.
마사지 오일이나 젤 따위가 있으면 훨씬 더 민감한 감흥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 오른 손 가운데 손가락은 길이가 제일 길어서 활용도가 높다. 흥분이 고조되면 손가락을 밀어 넣어 자신의 G 스팟을 찾아낸 후 부드럽게 문지르면 자연스레 오르가즘에 오른다. 인조성기나 바이브레이터를 미리 준비해 놓았으면 결정적인 순간에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
 
 

없으면 위생적인 질 속에 넣을 수 있는 것이면 무엇이든 좋다. 약간의 알코홀, 음악, 조명이 있으면 금상첨화. 자신을 사랑할 때 비로소 진정한 사랑을 맛볼 자격이 있다. 어떤가? 생각만 해본다면 아직 자신을 사랑하기는 멀었다. 
어서 자신을 사랑함으로 좀 더 짜릿한 감각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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