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잡기, 어깨동무와 같은 작은 스킨쉽은 섹스로 가는 발화점이 되어 준다.
남성의 경우 여성을 애무 할 때 급한 마음에서 클리토리스나 유방만을 애무한다.
하지만 전희의 단계에서는 이것만으로는 애무를 했다고 볼 수는 없다.
상반신을 애무 할 때는 우선 손바닥을 이용해서 부드럽게 쓰다듬어 내려오거나 혀를 이용해 핥으면서
아래로 내려와야 한다.
먼저 해야 할 것이 포옹의 단계이다.
포옹한채로 손바닥을 이용해 머리부터 쓰다듬으며 여성의 성감대를 하나씩 자극해 나가야 한다.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었다면 그 다음은 귓뒤쪽과 뒷머리를 집중적으로 손바닥을 이용해 자극을
해주며 그 부분이 자연스럽게 끝이 났다면 손을 앞으로 가져와서 여성의 입술과 눈꺼풀을 살며시
어루만져 주면 여성은 점점 흥분의 단계로 빠지게 된다.
포옹한 자세를 유지한 채 여성의 등뒤인 허리부분의 뼈 부분과 꼬리뼈 쪽을 손바닥을 이용해 어루만져
주면 전체적으로 성감을 일으키는 첫단계를 하게된다.
이제부터는 성감대가 발달된 곳을 애무하면 되는데 상반신중에서 가장 발달된 유방을 애무한다.
손바닥 전체를 이용해 감싸듯이 잡은채 부드럽게 어루만져 준다.
항상 유방을 애무 할때는 밑에서 위로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밑에서 위로 어루만질때는 약간은 강하게,
위에서아래로 갈때는 손에 힘을 빼고 어루만져주면 여성의 표정에서 반응을 나타나게 된다.
특히 손을 이용한 상반신 애무에서 중요한 것은 손에 힘을 주면 안되며 최대한 부드럽게 여성을
자극해야지만 효과가 있다.
만약 한 손으로 만 자극을 한다면 다른 한 손은 하반신을 함께 애무해 주면 좋으며 성급하게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보다는 엉덩이 위쪽,허벅지 안쪽을 자극하는게 효과적이다.
전희의 첫번째인 포옹단계에서는 전체적으로 성감을 일으키는게 주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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